- 블로그 분야 5명, 유튜브 분야 3명
- 총 8명 생생한 삶의 현장 전달
- 3명만 곡성, 5명은 광주,순천,대구 지역
- 위촉식 3월 중 갖고 본격적인 활동...

전라남도 곡성군의 SNS 기자단의 모습
전남 곡성군 SNS 기자단의 모습

[일요서울ㅣ곡성 조광태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2020년에 활동할 SNS 청년 기자단을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7일까지 지원한 28명중에 활동 경력과 SNS 활용 능력, 그리고 활동 의지를 심사한 결과 군 기자단으로 8명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유튜브 분야를 신설하며 기자단의 규모가 더욱 확대됐으며, 지난해에는 블로그 기자단만 5명을 운영했으나 갈수록 유튜브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올해는 3명의 유튜브 기자단을 추가로 선발했다.

군은 공식 SNS와 유튜브 외에 민간 개인 채널을 통해 지역을 알림으로써 수요자의 입장에서 더욱 생생하고 신선한 시각으로 곡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자단의 출신 지역을 살펴보면 이같은 기대가 더욱 높아진다. 총 8명의 기자단 중 3명만 지역 주민이며 5명은 타 지역민으로 구성됐다. 타 지역 출신들은 대부분 광주나 순천 등이 대부분이지만 대구 지역 기자단도 1명 포함되어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자단은 3월 중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같은 것이라도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른 것을 느낄 수 있다. 기자단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감성으로 곡성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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