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택시타고 학교간다 '에듀택시' 도입
보성군, 택시타고 학교간다 '에듀택시' 도입
  • 김도형 기자
  • 입력 2020-02-18 15:16
  • 승인 2020.02.18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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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력·노동초 등 6개 학교 실시, "신선하다"
- 군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성큼’
- 중·고교 신입생 554명 교복 지원
- 중 251명, 고 303명 교복비 30만 지원
전라남도 보성군청의 전경
전남 보성군청의 전경

[일요서울ㅣ보성 김도형 기자] 전남 보성군(김철우 군수)은 지난해 중학교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에 이어 올해는 고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사업과 함께 '에듀택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무상 교복 지원은 지난해 예산 32백만 원(도교육청 50%, 군 50%)을 들여 중학교 신입생(105명)부터 지원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확대 시행한다.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 554명(중학교 251명, 고등학교 303명)이 교복을 지원받게 된다.

학생 1인당 지원 금액은 30만원이며 학교 홈페이지 및 가정통신문을 통해 안내받아 신청하면 된다.

3월부터는 농어촌 학생 통학지원을 위해 미력초·노동초 등 6개 학교에서 에듀택시 사업이 시작된다.

에듀택시는 교통취약지역에 사는 초·중학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통학시간이 1시간 이상 걸리고, 통학거리가 2km 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6개교(21명)에 지원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에듀택시를 도입함으로써 원거리 통학 학생의 불편을 해소하고, 학교생활 집중도 및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목표로 차별 없는 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도형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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