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민 의견 수렴 및 직불제 교육
- 신규 정책의 성공적인 안착 지원
- 오는 4월 세부 시행방안 확정
- 5월까지 신청·접수 연말 지급 예정

진도군, 공익직불제 시행을 대비해 개최한 TF 협의회의 모습
진도군, 공익직불제 시행을 대비해 개최한 TF 협의회의 모습

[일요서울ㅣ진도 조광태 기자] 전남 진도군(이동진 군수)은 최근 군, 유관기관, 농업인 단체로 구성된 공익직불제 시행 대비 T/F 협의회를 개최 했다.

T/F팀은 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중앙회, 농업 경영인 진도군연합회, 진도군 이장단 연합회 등 5개 단체 15명으로 구성했다.

T/F팀은 오는 5월 시행되는 공익직불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업인 지원을 위해 교육과 홍보를 추진하고, 농업인들의 의견이 공익증진직불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사례교육 및 처벌사항 등을 안내하고, 공익직불제 시행과 관련 도출된 건의사항을 농식품부로 제출할 계획이다.

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6개의 직불제가 통합되는 만큼 발생할 혼란을 최소화 하고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교육 및 홍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익직불제는 오는 4월 세부 시행방안을 확정하고 5월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연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