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한 「성장·민생·동행」도정철학을 담은 개·폐회식 연출
미래 성장동력 표출 콘텐츠 구성, 전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퍼포먼스 준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개·폐회식 본격준비(구미시민운동장 전경).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개·폐회식 본격준비(구미시민운동장 전경).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상북도가 올해 10월 구미에서 개최되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개·폐회식 연출대행사 선정 발주를 조달청에 요청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18일 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2006년 제87회 대회 이래 14년만에 경북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인 만큼 경북도의 축적된 종합적 역량과 300만 도민의 결집력을 대내외에 알릴계획이다.

도는 ‘새로운 경상북도! 행복한 대한민국!’대회 비전과 대한체육! 새로운 100년을 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개․폐회식을 구성해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가 어우러진 융합체전으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개·폐회식은 경북 4대정신(화랑·선비·호국·새마을)과 ‘성장·민생·동행’의 도정철학을 담고, 미래 성장동력(VR, 홀로그램, 미래형 자동차, 차세대 배터리, 원자력 등)을 접목해 희망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신문화 메시지를 전달한다.

아울러 첨단기법(AI, 스마트융합기술, 사물인터넷, ICT 등)을 적극 활용한 개·폐회식 장소의 입체적 시각화와 관중의 몰입도를 향상시키는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추진된다.

또 경북도의 인적자원(문화·예술인 등)과 문화예술자원(지역 문화 예술 단체 및 이에 종사하는 업체 등)을 최대한 이용해 지역문화 예술의 경쟁력을 높여 문화예술 체전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전통적인 홍보방식에서 탈피해 스마트 첨단기법을 활용한 체전 홍보로 젊은 층의 관심을 유도하고 연령대별 선호 연예인을 출연시켜 도민 참여율을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전재업 경북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역대 체전과 비교해 색다른 구성 및 연출로 경북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 또 독창적인 성화 점화 이벤트를 통해 전 국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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