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대상은 ‘하늘아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목적에 둔 0세부터 12세 아동 및 가족이다.

드림스타트는 그동안 진로탐색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진로·직업체험, 언어발달 지체 아동에게 언어치료, 지리적으로 적절한 교육을 받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찾아가는 일대일 학습멘토링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문화프로그램으로 우리가족 영화보는날 등을 운영,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찾을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자원봉사활동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사랑과 희망을 나누며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사업으로는 아동의 예체능 관련 재능개발을 위하여 관내 학원과 연계하여 학습비를 지원,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아동과 가족의 건강한 유대관계 형성을 위해 부모교육, 가족힐링캠프, 새로운 시작을 위한 졸업여행 등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실시해 가족관계를 회복, 가정에서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에 집중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기관의 아동복지사업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지역자원과의 연계망 구축 및 유대강화를 통해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임실군 드림스타트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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