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중·남구 장원용 예비후보는 중구와 남구 지역의 5개의 역세권을 5개의 핫 플레이스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장 예비후보는 18일 “도시철도 1호선 명덕역, 영대병원역, 현충로역과 3호선 청라언덕역, 달성공원역 등 5개의 역을 각각 테마가 있는 역세권으로 개발해 대구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5개 역은 모두 청년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곳으로 명덕역은 음악과 예술, 영대병원역은 책과 도서관, 현충로역은 까페거리와 스타트업, 청라언덕역은 여행과 관광, 달성공원역은 미술과 역사를 주제로 개발해 청년문화가 꽃피는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장 예비후보는 “중구와 남구에 16개의 역이 있지만 제대로 상권이 형성되지 못하고 있다"며, "5개 핫플레이스를 명소로 발전시키면 청년이 모여들고 지역 경제가 살아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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