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울림생태연구소 사업자 선정
- 3월 유아숲교육 활성화 내용 운영
- 숲에서 자라는 아이, 창의 프로그램
- 2021년 삼학도 유아숲체험원 조성

목포시, 3월부터 유아숲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목포시, 3월부터 유아숲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일요서울ㅣ목포 조광태 기자] 전남 목포시(김종식 시장)가 3월부터 유아숲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6세반 유아들을 대상으로 ‘유아숲교육 위탁운영사업’을 도입했으며, 수요가 많은 7세반 유아들 대상으로는 ‘시 직영 유아숲교육단’을 구성 다채롭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3일 ‘2020년 유아숲교육 위탁운영사업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어울림생태연구소(대표 김재문)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어울림생태연구소는 양을산, 유달산, 입암산 등에서의 숲체험 교육과 고하도 목화정원, 용머리 데크로드 탐방 같은 창의적인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구상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3월부터 12월까지 6세반 300여명(연2,700명)을 대상으로 유아숲 교육을 추진하게 된다.

목포시, 3월부터 유아숲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목포시, 3월부터 유아숲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또, 시는 유아숲교육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이 크게 증가하는 현실에 맞춰 시 직영 유아숲 교육단을 구성할 방침이며 7세반 유아를 대상으로 50개 어린이집 1,000명(연 12,000명)을 모집해 산림교육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체계적인 산림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21년 삼학도에 유아숲체험원을 새롭게 조성한다. 아이들이 숲과 함께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또, 숲해설 및 유아숲 위탁운영, 산림교육전문가 양성 등 다양한 산림교육 정책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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