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제 지원, 임신·출산 교육, 의료 등 맞춤 서비스 지원 (null)

'찾아가는 산부인과'의 진료 서비스를 받고 있는 임산부의 모습
'찾아가는 산부인과'의 진료 서비스를 받고 있는 임산부의 모습

[일요서울ㅣ장성 조광태 기자] 전남 장성군이 임산부의 산전·산후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임산부 등록관리’에 힘쓰고 있다.

‘임산부 등록관리’를 받는 임산부는 임신 초기부터 분만 이후까지 다양한 정보와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성군에 주민등록주소를 둔 임산부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을 지참하고 장성군 보건소 모자보건실에 방문해 등록하면 된다.

군 보건소는 등록 임산부에게 임신 12주까지는 엽산제(최대 2개월분)를 제공하며, 임신 16주부터 분만일까지는 철분제(최대 5개월분), 유산균, 임부 튼살 크림을 지원한다.

또한 ▲산모·신생아건강관리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청소년산모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임산부 건강교실 및 모유 수유 교육 ▲유축기 대여 ▲출산축하용품 지원 ▲신생아 양육비 지원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 서비스 ▲임부 구강검진 및 무료 스케일링 등 다양한 출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출산‧양육하기 좋은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보건정보를 제공하여 앞으로도 건강한 장성, 활기 넘치는 장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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