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깨끗한 가로경관과 수목 생육환경 개선 기대

전남 영암군의 수목관리전문작업단이 작업한 수목의 모습
전남 영암군의 수목관리전문작업단이 작업한 수목의 모습

[일요서울ㅣ영암 조광태 기자] 전남 영암군은 지난 6일부터 수목관리전문작업단 8명을 채용하여 지방도 819호선 등 주요 도로변의 잡관목 제거 작업에 집중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도로변 잡관목 제거 작업은 국도 2호선·13호선, 지방도 819호선, 학산 신덕 ~ 군서 월산 배롱나무 가로수 구간 등을 우선 대상 지역으로 하여 잡관목이 무성해지기전 집중 제거함으로써 수목의 생육 환경을 개선 하고자 시행되었다.

잡관목 사전 제거로 다가오는 여름철 주요 도로변의 가로수를 보호하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보다 깨끗한 가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수목관리전문작업단은 주요 도로변의 가로수와 소공원 쌈지공원 내 수목의 전정, 지주정비, 시비, 잡목·칡덩굴 제거 작업은 물론 가로수 관련 민원에 즉각적으로 대응하여 신속하게 처리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장창은 영암군 산림해양과장은“가로수의 식재 및 관리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수목관리전문작업단 월별 운영계획에 따라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수목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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