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별 수난구호 협력체계 구축
- 사고다발 해역과 시기별로 나누어 특화된 훈련 진행 예정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의 모습
완도해양경찰서 전경

[일요서울ㅣ완도 조광태 기자]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대형사고에 대비하여 효율적이고 신속한 구조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20년도 수난대비기본훈련 계획”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계획을 통해 대형해양사고 발생에 대비해 구조본부와 관내 수난구호협력기관, 수난구호 민간단체 등 지역별 수난구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였으며, 훈련은 서해지방청과 완도서 주관 분기 1회 이상 실시할 예정으로 수난구조 종합훈련과 현장과 연계한 구조본부 운영훈련, 자체훈련 등으로 이루어진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지난해 총 4회에 걸친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해 37개 기관ㆍ단체에서 1000여명이 참여했다.”며 “사고다발 해역과 시기별로 나뉘어진 특화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야간훈련 또한 병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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