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서울시데이터센터는 21일 오후 7시부터 23일까지 모든 정보시스템을 통한 대시민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19일 밝혔다.

데이터센터의 전기 기반시설 정비를 추진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비해 데이터 손실 방지와 안전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고 인적·물적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일시 중단되는 정보시스템 서비스는 서울시 대표홈페이지를 비롯한 289개(내부행정 156개·대시민서비스 133개) 정보시스템이다.

서울시데이터센터는 대시민 홈페이지의 서비스 중단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작업을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시데이터센터 배현숙 소장은 "이번 조치는 보다 안정적인 정보시스템 서비스 환경 구축을 위해 불가피하게 대 시민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는 것"이라며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관련 작업을 완료해 시민들의 이용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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