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020 중소벤처기업부 전국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운영 평가’에서 ‘달서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5년 연속 최우수‘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27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대상으로 지난 해 운영실적 및 사업추진 성과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확인 등을 통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에 따라 등급을 결정하고, 등급별 사업비를 차등 지원한다.

달서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중·장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기술 창업 맞춤형 교육과 전문가 자문, 기업 마케팅 경영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창업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16년부터 5년 연속 최우수 ‘S등급’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시설개선비를 포함해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았으며, 올해도 S등급 평가에 따른 1억 9천만원을 3월 중 교부·지원 받는다.

한편, 2013년 중소기업청 공모에 선정돼 그 해 8월 9일 문을 연 달서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달서구와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하고 있으며,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업 둥 기술 창업 분야에서 중장년계층의 창업을 체계적으로 돕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달서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예비 창업자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맞춤형 기술 창업지원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버팀목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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