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에 빠진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군은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하여 오는 5월까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지원대상을 기존 전년도 연매출 1억2,000만원 이하 소상공인에서 전년도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까지로 확대, 최대 50만원까지 지원 한다. 

지원대상은 현재 임실군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이다. 

단, 유흥업과 도박업 등 지역신용보증재단법의 보증·재보증 제한업종은 제외된다.

해당 소상공인은 5월 예산소진 시까지 카드수수료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및 개인정보 이용동의서와 함께 2018년도 매출액 증빙서류, 2018년도 카드매출액 증빙서류, 통장 사본,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 “카드수수료 확대를 통해 적게나마 소상공인의 경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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