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성건동행정복지센터가 관내 기관·단체의 직원 및 회원, 지역구 시의원 등이 동참한 가운데, 시가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경주시 성건동행정복지센터가 관내 기관·단체의 직원 및 회원, 지역구 시의원 등이 동참한 가운데, 시가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 성건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예방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성건동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파출소, 청년회, 자유총연맹성건분회 등 관내 기관·단체의 직원 및 회원, 지역구 시의원 등이 동참한 가운데, 시가지 캠페인을 벌여 코로나19 예방수칙과 올바른 손 씻기에 대해 홍보를 했으며, 다중이용업소를 방문해 감염증 예방수칙 등을 홍보했다.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가 창궐함에 따른 대응 중 하나로 관내 많이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다국적 언어 홍보물을 제작했으며, 특히 인구수가 가장 많은 러시아어 사용 외국인들을 위한 번역 홍보물(코로나19 예방수칙 및 올바른 손 씻기) 500매를 자체 제작해 마스크 200매와 함께 배부했다.

김석호 성건동장은 “거리 캠페인에 동참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표하며, 코로나19 청정 지역이었던 대구·경북권역에 31번째 확진자가 나타남에 따라 시민 모두가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개인위생에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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