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작물 폭염(가뭄)피해 예방사업 지원
3월 2일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
약 75개소 추진 예정, 개소 당 최대 2백만 원 지원

밭작물 가뭄극복 관수시설 지원.
밭작물 가뭄극복 관수시설 지원.

[일요서울ㅣ울진 이성열 기자] 울진군이 채소, 과수, 특작 등 밭작물 시들음 등 가뭄피해를 최소화 하고 적기관수를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밭작물 폭염(가뭄)피해 예방사업을 추진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금회 추진하는 밭작물 폭염(가뭄)피해 예방사업은 전․특작 재배면적 1,000㎡이상이면서 경영체 등록된 농가를 대상으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3월 2일까지 신청․접수하며 농업인들은 사업신청서 및 사업내용이 기재된 견적서를 첨부하여 제출해야 한다.

밭작물 폭염(가뭄)피해 예방사업은 1억 5천만 원(보조70, 자부담30)의 사업비로 75개소 정도를 추진할 예정이며, 지원기준은 개소 당 최대 2백만 원으로 70%를 지원한다.

지원사항으로는 관수시설 설치 기본사양인 물탱크, 양수 모터, 점적호스 및 스프링클러 등으로 농가별, 재배필지별 지형적 특성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울진군 박기영 친환경농정과장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폭염등 기상이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밭작물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도모하는 등 밭작물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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