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종로 출마를 선언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7일 오전 영화 기생충 촬영지인 서울 종로구 자하문터널 계단을 찾아 낙후지역 관광지 개발 방안 관련 현장방문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종로 출마를 선언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7일 오전 영화 기생충 촬영지인 서울 종로구 자하문터널 계단을 찾아 낙후지역 관광지 개발 방안 관련 현장방문하고 있다. [뉴시스]

[일요서울]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후원 계좌 개설 5일 만에 1억5000만 원 규모의 후원금을 모아 모금을 마감했다고 19일 말했다. 이 전 총리는 21대 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한다.

이 전 총리 측은 이날 “지난 14일 오후 3시52분부터 모금을 시작해 19일 오후 2시 후원회를 마감했다”며 “10만 원 이하 소액 후원이 93%를 차지했다”라고 설명했다.

21대 총선에 나서는 예비후보들은 후원회 설립을 할 수 있다. 모금 가능한 후원금은 1억5000만 원까지다.

앞서 이 전 총리 측은 지난 14일 “후원회 모금을 시작했다”며 “문자메시지 발송 등 지역민들에게 부담이 가는 방법은 제외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방법으로 모금 홍보를 하겠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 전 총리의 후원회장은 김사열 경북대 생명과학부 교수가  담당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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