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서울시가 '2020 서울시 도시재생 및 건축 분야 용역 자료집'을 제작해 올해 발주 예정 사업 72건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도시재생과 건축 분야 발주 예정 용역과 관련, 연초에 용역업체들을 초대해 사전 설명회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설명회를 개최하지 않고 용역자료집을 배포하게 됐다.

도시재생 및 건축 분야의 발주 예정 용역사업 현황 사전제공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업체의 참여도를 높여 질 높은 용역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2020 도시재생 및 건축분야 용역자료집'에는 서울시 도시재생실, 도시계획국, 주택건축본부, 도시공간개선단, 공공개발기획단, 지역발전본부에서 발주하려는 용역 사업 정보가 담겨있다.

용역자료집은 서울시 도시재생포털과 서울시 홈페이지 주택분야 게시판 등에서 직접 내려 받아 볼 수 있다.

인쇄된 책자 형태의 자료를 원하는 시민들은 재생정책과(서울시청 신청사 11층)에서 직접 수령도(300부 한정)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도시재생실 재생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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