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코로나19 피해 농가 위해 팔 걷어
나주시, 코로나19 피해 농가 위해 팔 걷어
  • 조광태 기자
  • 입력 2020-02-20 12:28
  • 승인 2020.02.20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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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진자 발생 따른 산포면 딸기농가에 온정 손길
- 19일부터 5일 간 20개 읍․면․동에 딸기 전달, 방역 업무 직원 노고 격려
전남 나주시 박봉순 부시장이 산포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전남 나주시 박봉순 부시장이 산포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일요서울ㅣ나주 조광태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딸기 재배 농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여파로 직격탄을 맞은 산포면 소재 딸기 농가를 위해 딸기를 구입, 19일부터 26일까지 20개 읍·면·동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읍·면·동 딸기 전달은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히면서 사실상 전량을 폐기처분할 위기에 놓인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한편 방역·소독 작업과 24시간 비상대응 근무에 임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봉순 나주부시장은 19일 금천면, 산포면, 빛가람동, 노안면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딸기 3박스와 떡 2되를 각각 전달했다.

박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경기 침체 위기를 겪고 있다”며 “특히 산포지역은 확진자 발생 여파로 농가 등에서 직․간접적 피해가 크기 때문에 이번 딸기 나눔이 우리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해 바이러스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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