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접촉 대신 킥보드 이용한 출퇴근인사 등으로 전환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북구을 미래통합당 황영헌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대구 지역의 코로나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킥보드를 이용한 거리인사 등으로 선거운동 방법을 바꿨다.

황영헌 예비후보는 "기존의 대면접촉과 명함배포 행위가 코로나 사태를 심각하게 만들 우려가 있고, 주민들에게 불안감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선거운동 방법을 출퇴근인사 등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황 후보는 19일 킥보드를 타고 거리인사를 시작했다.

주민들은 킥보드를 타고 나타난 황 예비후보를 보고 “신선하다”, “젊은 후보가 역시 다르다”, “4차 산업혁명 전문가답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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