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위원장 남칠우, 사진)은 지난 5일 대구시당 김우철 사무처장 주재로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와 코로나19 긴급 간담회 개최 후 후속 조치로 3차례(2월 6일, 7일, 18일) 걸쳐 열화상카메라 구입 등 재난안전특별교부세, 무역업종 및 전통시장 피해 종합구제대책, 대구지역 긴급 재정지원 등을 중앙당에 건의했다.

또한 김부겸 수성갑 국회의원도 청와대에 감염증 대응을 위한 추경 편성을 요청했으며, 대구경북에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수가 점차 늘어나며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정세균 국무총리도 19일 긴급히 대구를 찾아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남칠우 대구시당위원장은 “대구경북 지역 내 감염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중앙정부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여 코로나19 대책 지원 마련에 힘쓰겠다."면서 "대구시에서는 시민의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조속히 지역 내 감염 발생 현황을 시민들께 공유하고 감염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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