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전남대학교 조교협의회는 정병석 총장을 예방하고, 디지털도서관 건립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사진제공=전남대학교)
▲지난 7일 전남대학교 조교협의회는 정병석 총장을 예방하고, 디지털도서관 건립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사진제공=전남대학교)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전남대학교 디지털도서관 건립기금 모금에 조교협의회도 동참에 나섰다.

20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조교협의회(회장 정원태)는 지난 7일 정병석 총장을 예방하고, 디지털도서관 건립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원태 회장은 “도서관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의 심장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건립중인 디지털도서관이 멋진 모습으로 완공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정병석 총장은 “대학 발전을 위해 늘 애쓰시는 조교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성원으로 건립되는 디지털도서관을 학생, 교직원은 물론 시민들까지 모두 애용할 수 있는 열린 도서관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학 조교는 일선 학과에서부터 각 부속시설 및 단과대학, 대학본부 등 곳곳에서 전방위 업무를 수행하는 교육공무원을 말하며, 전남대학교 조교협의회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2백만 원씩 도서기금을 기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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