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정창근)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21일부터 3월 6일까지 11일간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병역판정검사 중지 대상 기관은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병역판정검사장 뿐만 아니라 병무청 중앙신체검사소까지 포함된다.

이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대구·경북 지역의 추가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며, 중지기간에 검사일자가 정해진 사람은 본인이 원하는 일자로 연기 조치된다.

더불어 병역판정검사가 다시 시작되어도 코로나 19 확진자와 접촉 등이 있었던 사람은 안전하다고 확인될 때까지 연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된 문의는 병무민원상담소 또는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병역판정검사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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