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음은 녹아도 안전은 녹지 않는다”
- 19일 ‘스포츠파크 조성현장’ 등 대형 사업장 찾아 안전사고 예방·성실시공 당부

[일요서울ㅣ함양 이형균 기자] 해빙기를 앞두고 경남 함양군 서춘수 군수가 대형사업장을 직접 찾아 안전사고 예방과 성실시공을 당부했다.

지난 19일 오후, 서춘수 군수는 함양스포츠파크 조성사업 현장을 비롯해 행복주택 건립사업 등 2곳의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행정을 펼쳤다. @ 함양군 제공
지난 19일 오후, 서춘수 군수는 함양스포츠파크 조성사업 현장을 비롯해 행복주택 건립사업 등 2곳의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행정을 펼쳤다. @ 함양군 제공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서춘수 군수는 함양스포츠파크 조성사업 현장을 비롯해 행복주택 건립사업 등 2곳의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행정을 펼쳤다.

서 군수는 이번 점검에서 사업 개요 설명과 함께 추진상황, 현장에서의 주된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 대책 위주의 방안들을 집중 점검함으로써 현장에서 대책을 마련했다.

함양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은 군민의 생활건강을 위해 21만 516㎡ 면적에 국도비 333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16년 1단계 사업으로 축구장 2면, 다목적구장 1면 등을 2020년 12월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2단계 사업은 사업비 188억 원을 투입해 다목적체육관·야구장·궁도장·골프연습장 등을 2024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공정 58%로 200세대를 건립중인 행복주택은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으로 젊은층 인구 유입을 통한 인구늘리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춘수 군수는 “해빙기가 다가옴에 따라 낙석, 붕괴, 지반변위 등 급경사지 안전사고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라며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성실한 시공으로 안전한 함양을 만드는데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서춘수 군수는 오는 21일까지 대형 사업장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과 성실시공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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