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형균 기자] 머무르는 남해안 관광행정협의회는 20일, 경남 하동군 청소년수련원에서 광역시티투어 용역 중간보고회를 남해안 6개 시·군(통영ㆍ사천ㆍ거제시, 고성ㆍ남해ㆍ하동군) 부시장 및 부군수, 관광업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머무르는 남해안 관광행정협의회, ‘광역시티투어 용역’ 중간보고회 @ 사천시 제공
머무르는 남해안 관광행정협의회, ‘광역시티투어 용역’ 중간보고회 @ 사천시 제공

머무르는 남해안 관광행정협의회는 지난해 10월 25일, 남해안 6개 시·군이 협약식을 가지고,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관광자원개발 사업을 공동으로 연계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상호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의회는 6개 시·군의 단체장으로 구성해 협의회장은 각 지자체 단체장이 순번으로 역임하고 임기는 2년으로 했다. 창립총회까지 임시회장으로 현재 사천시가 업무를 주관해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6개 시·군이 협의회 규약 동의안을 의회 승인 후 고시하고 경남도 보고 등 절차를 거친 후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남해안 6개 시군을 1일 코스 및 1박 2일 코스 여행이 가능한 테마형 광역시티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해 체류형 관광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며, 앞으로 머무르는 남해안관광행정협의회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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