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코로나19가 계속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9일 한국철도 대구본부 동대구역(윤병용 역장)은 라온트리 봉사단으로부터 손소독제 150개를 기증 받았다.

최근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어, 시중에서 손 소독제와 마스크의 품귀현상이 발생하는 가운데 이루어진 뜻깊은 기증 활동이었다.

앞선 10일에는 대구·경북간호사협회에서 KF94 마스크 1000매를 이용객에게 나눠주는 활동을 했다.

이에 윤병용 역장은 “각종 방역물품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감염증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기증해주어 감사하며, 역사를 이용하는 이용객이 안전한 상황에서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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