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는 19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관계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 신중년 활동 수요 발굴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19년 전라북도 일자리창출 최우수 인센티브 사업비로 추진하였으며, 용역업체는 남원지역업체인 사회적협동조합 지리산이음이다.

본 용역은 지난 2019년 12월 착수보고회 2020년 1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이날 최종보고회가 진행됐다.

남원시는 시 여건에 맞는 남원형 신중년 활동 수요를 발굴하고 사업간 유기적으로 연계시켜 보다 실질적이고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목적을 두었다.

지리산이음은 중간보고회에 토론된 내용을 전문가 자문을 통해 연구 보완했다.

내용은  신중년의 일과 활동에 대한 욕구, 남원형 신중년 일·활동 방향성 및 수요발굴, 중앙정부와 매칭 할 수 있는 신중년 관련 사업 제안, 도시 신중년들의 귀촌을 유도하여 인구 유입으로 이루어 질수 있는 사례 등을 이날 최종보고회를 통해 발표했다.

이환주 시장은 “신중년에게 매력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용역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활동 관련 주요 사업 중 반영 가능한 사업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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