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추진결과, 관내 68개 단체 참여 72개 구역 입양
제101회 전국체전 대비 환경정화 및 꽃가꾸기 확산

행복홀씨 입양사업.
행복홀씨 입양사업.

[일요서울ㅣ구미 이성열 기자] 구미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마을주변의 환경정비 및 꽃가꾸기 등을 실시하는 ‘2020년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행복홀씨 입양사업이란 공원 및 지역명소 등 일정구간을 주민 및 단체가 입양해, 자율적인 환경정화활동으로 쓰레기 청소와 꽃가꾸기 사업을 통해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을 세상에 전파해 나가자는 활동사업이다.

구미시는 사업초기인 2016년부터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현재 관내 총 68개 단체(1,834명)가 참여, 72개 구역을 입양했으며, 정기적인 청소와 계절 꽃 식재를 통하여 밝고 활기찬 생활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고, 녹색생활실천 캠페인 전개, 깨끗한 마을 가꾸기 홍보 등을 적극 실시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제101회 전국체전 개최로 구미시를 찾는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환경정화 및 꽃가꾸기가 확산되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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