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병원에서 6일 보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코로나 19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2020.02.13. [뉴시스]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병원에서 지난 6일 보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코로나 19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뉴시스]

[일요서울] 중국 후베이성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115명 추가 발생했다.

21일 후베이성위생건강위원회는 전날 하루동안 확진자가 411명 늘었고, 사망자는 115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우한시에서만 99명이 사망했다.

이에 따라 후베이성 신규 확진자수는 이틀째 500명을 밑돌았다.

21일 0시까지 기준 후베이성의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6만2442명, 2144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현재 8979명은 중증이고, 2018명은 위중한 상태다.

이 밖에 의심환자는 전날 1269명이 늘어 현재 4084명이고, 누적 퇴원 환자수는 1만1788명이다.

한편 앞서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0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전국 코로나19 사망자가 총 2118명, 확진자는 총 7만4576명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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