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포스터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포스터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전도연, 정우성 주연의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기록한 데 이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21일 오전 7시 기준)에 따르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개봉 이튿날인 20일 누적 관객 수 14만647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흥행에 성공한 청불 영화 ‘범죄도시’, ‘악인전’의 열기를 이어가듯,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영리한 범죄극이라는 평을 받으며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영화는 시간의 구성을 변주한 스토리 전개로 마치 흩어진 퍼즐 조각을 맞추는 듯한 재미와 자극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알고 보면 더 놀라운 이스터에그 등을 통해 관객들의 자발적인 N차 관람까지 이끌고 있다.

여기에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 앙상블이 더해져 2020년,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영화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청불 영화의 자존심을 이어갈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