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시의회 정재욱 의원이 지난 20일, 충무공초교에서 혁신도시 내 차량 통행이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진주시의회 정재욱 의원이 지난 20일, 충무공초교에서 혁신도시 내 차량 통행이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진주시의회 정재욱 의원이 지난 20일, 충무공초교에서 혁신도시 내 차량 통행이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시의원인 정재욱 의원이 주관으로 진주시 도로 및 교통행정 담당자와 충무공동장, 충무공파출소장, 충무공초등학교 교직원과 학부모 대표단 등 20여 명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대각선 횡단보도와 과속방지턱, 반사경 설치, 도로 노면 도색 등 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며, 진주시와 경찰서 관계자는 “이를 적극 검토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정재욱 의원은 “현재 충무공동에는 공동주택이 속속 입주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차량통행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안전보다 중요한 건 없으며, 보다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오늘 논의된 내용이 하루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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