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시 서구가 2020년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가로․녹지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사업비 10억여 원을 투입해 ▲가로변 녹지 제초작업 ▲수목 전지 ▲가로수관리 ▲정원관리 등 체계적인 관리로 품격있는 가로공간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다하기 위한 관리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색깔 있는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계절 꽃이 필 수 있도록 관리하고,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여 제초작업 시행하는 등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그동안 가로수로 인한 시민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연간 단가계약을 시행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적기 작업 시행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옥상정원, 가로정원을 품격있는 정원으로 만들기 위해 광주광역시에서 양성된 시민가드너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가로수와 녹지는 도심지 경관을 개선하고 미세먼지를 줄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더욱 세심한 관리를 통해 고품격의 가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