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염중 확산 대비 추진상황 점검
- 대처상황 보고, 대응대책 논의
- 다중이용시설 등 예방수칙 홍보
- 방역물품 보급 집중
- 선제적 '코로나19' 저지 결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예방 대책회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예방 대책회의

[일요서울ㅣ영암 조광태 기자] 전남 영암군(전동평 군수)은 최근 대구를 비롯한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다수 확인됨에 따라 「코로나19」확산 대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지난 21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전동평 군수가 직접 주재한 이 날 회의는 관련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코로나19에 대한 대처상황을 보고하고, 추후 대응대책에 대하여 집중 논의했다.

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군민들이 자주 모이는 다중이용시설, 경로당, 숙박시설, 음식점 등에 대하여 예방수칙 홍보 및 방역을 강화하고 보건소를 중심으로 의심환자 조기발견과 방역물품 보급에 집중하여 선제적으로 코로나19를 저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전 군수는 “인근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한 만큼 우리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여 방역 및 상황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특히 어르신, 아이들과 같이 감염병에 취약한 군민들의 보호 대책을 적극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 31일부터 전 군수를 본부장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 중이며, 코로나19 진행 상황을 24시간 감시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예방·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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