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인 달서구내 전통시장 19개소 및 상점가 8개소에 대해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21, 22일 양일간 코로나19 예방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3월까지 4회 추가로 더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코로나19 발생추이에 따라 추가 방역 실시 여부를 정할 계획이다.

또한, 손소독제 500개 및 마스크 2000매를 확보해 시장별로 추가 배부할 예정이며, 시장상인과 고객이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 자체에서도 예방수칙 홍보와 실천에 솔선수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번 사태를 조속히 해결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경제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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