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터미널역, 양재화훼단지, 검찰청 및 법원, 영화관 등 집중 방역
서울시에 "인력확보와 예산확보 요청"

더불어민주당 서초을 최은상 예비후보

[일요서울|강동기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서초구는 지난 21일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방배3동에 거주하는 A모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서초을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최은상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초지역 유동인구 밀집지역에 대한 방역대책 강화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최 예비후보는, "서초구 양재IC 주변에 있는 ▲하나로클럽, ▲코스트코, ▲이마트, ▲양재화훼단지, ▲양곡도매시장 등 대규모 유통시설 및 인구 유입이 많은 ▲남부터미널역, ▲검찰청 및 법원, ▲영화관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에 대한 철저한 집중 방역조치에 나설 것을 보건당국에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특정 지역만이 아닌 모든 지역에서 유입되는 고속.시외버스의 차량에 대한 빈틈없는 방역대책 점검 및 대응에 모든 정책역량을 총동원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최 예비후보는 "서울시에 방역 및 보건물자 공급이 차질 없도록 예산확충을 요청했다."고 밝히며, 서초구에 방역대책상황실 설치와 초동대응팀 구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최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당분간 단체활동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밝히며, 주민 여러분들은 정부의 방역대책에 적극 동참에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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