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 감염증과 관련해 확진자 증가 및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월아산 우드랜드 임시휴관을 3월 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월아산우드랜드 전경 @ 진주시 제공
월아산우드랜드 전경 @ 진주시 제공

시는 당초 '코로나19' 감염증에 대한 확산방지와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23일까지 임시휴관을 예고 했으나 지난 21일 진주지역에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전국적 확진자 증가에 따라 당초보다 14일 연장 조치한다고 밝혔으며, 향후 추이에 따라 휴관기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시민 안전을 위해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임시휴관 기간 동안 월아산 우드랜드 시설 정비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정비작업으로 정상 운영시 보다 질 높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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