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천만원 재정인센티브 확보
- 지자체장 혁신 리더십 지표 고평가
- 3대 항목 14개 지표 평가
- 명현관 군수 “내부혁신 강화 군정중점"
- "군민 체감할 수 있는 혁신과제 수행"
- 조직내 낡은 관행 바꾼다

명현관 해남 군수
명현관 해남 군수

[일요서울ㅣ해남 조광태 기자]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행정안전부의 '2019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5,000만원을 확보했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지역혁신 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가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을 구성해 진행되었으며,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3대 항목 14개 지표를 평가했다.

군은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지표와 농민수당, 출산정책 등 사회적 가치를 강화하는 정책조정 지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조직개편을 통해 군정혁신단을 신설하고, 군정의 전 분야에 걸쳐 강력한 혁신시책을 추진해온 명현관 군수의 의지와 공직자 내부의 관행개선, 업무혁신을 통한 활력있는 조직문화 조성이 눈에 띄는 변화로 꼽혔다.

군은 2020년에도 정부혁신 방안을 반영한 자체 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군민 요구와 체감도가 높은 핵심 사업들을 대표 과제로 발굴해 업무에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 “민선 7기 출범이후 자발적인 내부혁신 강화를 군정의 중점 과제로 추진해 오고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과제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조직내 낡은 관행을 바꾸고 군민 신뢰를 향상시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