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의 남자’강만수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이 지난 17일 극비리에 아들 결혼식을 치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강 위원장의 아들은 현재 중앙일보에 근무하고 있다.(결혼 상대자는 누구인지 알려지지 않고 있음)

강 위원장은 지난해 기획재정부 장관 시절 모친상을 당했을 당시에도 바로 다음날 공식 업무를 수행했다.

한편, 지난 10일에는 정정길 대통령실장이 서울 시내 한 예식장에서 외아들의 결혼식을 철통 보안 속에 치른 바 있다.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에게조차 결혼식을 미리 알리지 않아 하객 중 정 실장의 손님은 100여 명에 불과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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