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형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아토피 환아들의 적절한 치료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아토피ㆍ천식 의료비 및 아토피 보습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만 18세 이하 아토피ㆍ천식 환아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셋째자녀 이상, 다문화, 장애인 가정 또는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최근 3개월 평균) 가정에 해당되는 자이다.

의료비는 아토피 피부염 또는 천식 환아에게는 연 최대 20만 원을 지원한다. 보습제는 신청 시기에 따라 지원수량이 달라지는데, 1분기에 신청하면 최대 8개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한편, 사천시 보건소는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를 위하여 아토피ㆍ천식 건강교실,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 알레르기 질환 진단검사 지원, 아토피․천식 가족 극복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취약계층 아토피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