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6일부터 12개 읍면동 집중방역,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총력 기울여

코로나19를 대비해, 광양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방역작업을 진행 중인 모습
코로나19를 대비해, 광양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방역작업을 진행 중인 모습

[일요서울ㅣ광양 조광태 기자] 전남 광양시보건소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집중방역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시는 기동방역반을 편성해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해 왔으며, 지난 21일에는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신천지 교회와 관련된 시설의 실내·외 주변 일대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오는 26일부터는 우리 시 민간위탁 방역업체로 선정된 9개 전문 방역업체와 다중이용시설, 집단시설 등을 포함한 12개 읍·면·동에 집중 방역을 나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정선주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협조가 적극 필요하다”며, “손 씻기를 자주하고 기침,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기관 방문시 코로나19 발생국가나 지역 등의 방문력을 알리는 등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준수해 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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