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정혜락 교수, 김정숙 교수, 박영득 교수, 박승호 총장, 박상화 교수, 신종우 교수
좌측부터 정혜락 교수, 김정숙 교수, 박영득 교수, 박승호 총장, 박상화 교수, 신종우 교수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지난 20일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에서 정년퇴임을 맞은 박영득, 김정숙, 정혜락, 박상화, 신종우 교수가 나가는 그 날까지 제자와 학교를 위한 아낌없는 사랑을 보여줘 귀감이 되고 있다.

후학양성을 위해 계명문화대학교에서 근무하신 박영득(40년 근무), 김정숙(37년), 정혜락(36년), 박상화(34년), 신종우(15년)교수는 박승호 총장을 찾아 후학을 위해 써 달라며 1천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정년퇴임하는 교수 일동은 “학교에서 함께한 시간을 돌이켜 보면 큰 영광이었고, ‘참으로 감사하다’ 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며, “계명이란 이름처럼, 부디 어두운 세상을 여는 빛이 되길 기원하며, 자랑스러운 우리 계명문화대학교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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