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우 [MLD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연우 [MLD엔터테인먼트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정영아로 살아온 4개월의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값졌어요.”

배우 연우가 지난 22일 종영한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를 떠나보내며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연우는 “ '터치'를 촬영하며 매일이 행복했던 만큼 헤어짐이 아쉽다. 함께 고생해주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들, 선배 배우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많은 분 덕분에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인사를 전했다.

연우는 '터치'에서 먹방&뷰티 방송 BJ 정영아를 맡았다. ‘특이한 커버 메이크업’으로 차별 점을 찾고, 뛰어난 메이크업 실력을 가진 절친한 친구 한수연(김보라 분)의 도움으로 구독자수 40만 명을 돌파하며 인플루언서로 거듭나는 모습을 연기했다.

연우는 그동안 극 중에서 조커, 아리아나 그란데, 자스민 공주, '친절한 금자씨' 이영애 등으로 변화무쌍한 매력을 발산하며 극에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편 연우는 2020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앨리스'를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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