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란 꽃이 봄 재촉하는 황룡강변
- 우리나라 자생식물, 2015년부터 식재
- 황설리화, 개나리, 산수유 등 식재
- 봄에 가장 먼저 피며, 꽃말 '영원불변'

전남 장성군 황룡강변에 핀 노란 산수유 꽃
전남 장성군 황룡강변에 핀 노란 산수유 꽃
전남 장성군 황룡강변에 핀 노란 산수유 꽃2
전남 장성군 황룡강변에 핀 노란 산수유 꽃2
전남 장성군 황룡강변에 핀 노란 산수유 꽃3
전남 장성군 황룡강변에 핀 노란 산수유 꽃3

[일요서울ㅣ장성 조광태 기자] 전남 장성군(유두석 군수) 황룡강변, 제법 포근해진 2월의 끝자락에핀 노란 산수유꽃이 따스한 봄을 재촉하고 있다.

군은 옐로우시티 조성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황룡강 일원에 황설리화, 개나리, 산수유 등 황금빛 수종을 식재해 오고 있다.

봄에 가장 먼저 피는 노란 꽃 산수유는 꽃말이 '영원불변'이며, 우리에게 봄이 왔음을 알리는 우리나라 자생식물로 가을이면 빨간 열매가 열린다. 잎에도 단풍이 들어 극적인 아름다움을 보여 준다. 

'옐로우시티'인 장성에 노란 꽃을 식재한 군민들은 지금 대한민국의 곳곳에서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분투하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에 희망이 자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무를 식재한 듯 도처가 노랗게 노랗게 물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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