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종교시설 30개소 예방활동
- 교회 시설처럼 다중이 모이는 곳
- 시설별 담당공무원 지정
- 지역사회 확산 예방 집중
- 손 소독제, 세정제 및 마스크 전달
- 주2회 이상 철저한 방역 소독

신안군 지도읍은 군 방침에 따라 관내 종교시설를 집중 방문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안군 지도읍은 군 방침에 따라 관내 종교시설를 집중 방문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요서울ㅣ신안 조광태 기자] 전남 신안군(박우량 군수) 지도읍(황성주 읍장)은 관내 종교시설 30개소에 대하여 코로나19 예방 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지도읍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교회 시설처럼 다중이 모이는 곳에서 쉽게 매개되어 발생되고 있으며, 다른 감염증에 비해 전파력이 높아 향후 계속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종교시설별로 담당공무원을 지정하는 등 다중집합소에 대한 지역사회 확산 예방에 집중하기로 했다.

황성주 읍장은 지난 21일 관내 종교시설을 방문하여 손 소독제와 세정제 및 마스크를 전달하고, 주2회 이상 철저한 방역 소독과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수칙 준수를 적극적으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지도읍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기 위하여 주민들에게 외출 자제와, 병원·시장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 피하기,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발열‧기침 발생시 1339에 전화상담하기(신안군보건소 ) 등을 마을방송, 이장협의회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안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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