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케팅 기술지원 대상자 모집
- 3월 13일까지 신청
- 가공창업 농업인 경쟁력 높인다
- 국비 1억 원 확보, 사업 추진
- 농가 직접 생산한 상품 발굴

전남 담양군청의 전경
전남 담양군청의 전경

[일요서울ㅣ담양 조광태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에 따른 운영의 조기 정착과 소규모 가공창업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비 1억 원을 확보, ‘2020 농가형 가공 상품 마케팅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마케팅 기술지원 사업은 농가가 직접 생산한 뛰어난 가공 상품의 발굴 및 유통·판매 조직화로 소비시장에서의 유통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농업경영체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추진 내용은 마케팅 관련 교육, 농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판촉 지원 등이다.

신청 방법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담당 또는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오는 3월 13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업기획에서부터 교육, 홍보, 판촉활동 등 사업추진 전 과정에 전문가를 참여시켜 소규모 가공농업인들의 문제점을 수집 분석하여 3월중 세부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며 “마케팅에 관심있는 기존 가공농업인들과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이용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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