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최신 기술이 들어간 제품을 시판 전 미리 활용해보는 '공공테스트베드' 사업 관련 협약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정독도서관과 고덕도서관에 가상현실(VR)과 토론을 연계한 미래형 토론프로그램 '포룸VR'을 도입한다. 초등교육과에서는 난독증 치료 프로그램을 사용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정부 '혁신적 공공구매조달을 통한 혁신성장 지원'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관련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등이 포함된 제품을 시범 사용하는 서울시의 '테스트베드 서울' 사업을 통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사업에도 참여, 지난해 6억원 규모 예산을 들여 16개 기업, 315개 제품을 구입해 쓰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