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추성훈 선수
추성훈 선수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추성훈(45)이 종합격투기 무대로 돌아온다. 지난해 6월 아길란 타니(말레이시아)와의 대결 후 259일 만이다.

원챔피언십은 25일 “추성훈이 오는 주말(28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원챔피언십 109번째 프라임 이벤트 메인카드 제 3경기(웰터급) 매치에서 셰리프 모하메드(이집트)와 맞붙는다”고 밝혔다.

아시안게임과 아시아선수권을 제패한 엘리트 유도 선수 출신 추성훈은 종합격투기 전향 후에는 K-1 히어로스 챔피언을 지낸 바 있다. 공백기에는 TV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도를 높여왔다.

추성훈의 재기전 상대인 셰리프 모하메드는 이집트 종합격투기 대회 ‘에볼루션 챔피언십’ 웰터급 챔피언 출신이다. 종합격투기 9승 가운데 판정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결정력은 좋은 선수로 KO로 6차례, 서브미션으로 3번을 이겼다. 그러나 2017년 원챔피언십 데뷔 뒤에는 3연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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