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교육청, 옛 기록 속 청렴 인물을 소개하는 전시물 설치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5일, 목민심서의 율기 6조를 바탕으로 조선시대 청렴 인물을 살펴볼 수 있도록 ‘기록으로 청렴을 보다’ 전시물을 도교육청 1층 복도 갤러리에 설치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 목민심서의 율기 6조를 바탕으로 조선시대 청렴 인물을 살펴볼 수 있도록 ‘기록으로 청렴을 보다’ 전시물을 도교육청 1층 복도 갤러리에 설치했다. @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 목민심서의 율기 6조를 바탕으로 조선시대 청렴 인물을 살펴볼 수 있도록 ‘기록으로 청렴을 보다’ 전시물을 도교육청 1층 복도 갤러리에 설치했다. @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이번 전시물은 기록유산에 있는 청렴 인물의 일화로 기록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렴을 흥미롭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록으로 청렴을 보다’ 전시물은 도둑이 밥솥을 훔치러 왔다가 가난하고 청빈한 선비인 홍기섭에게 감동을 받고 돈을 놓고 간 이야기, 아들을 과거 시험 합격자 명단에서 제외하라고 단호하게 말한 정갑손의 이야기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물은 3월 6일까지 볼 수 있으며, 청렴 포토존과 청렴 문학 자판기 등을 설치해 재미를 더했다.

김윤희 지식정보과장은 “기록유산을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길 바라며, 깨끗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 구현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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