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비 90% 지원…3월5일까지 접수

[일요서울ㅣ산청 이형균 기자] 경남 산청군은 오는 3월 5일까지 귀농인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경남 귀농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산청군 도시민 초청 예비 귀농귀촌인 산청투어 @ 산청군 제공
산청군 도시민 초청 예비 귀농귀촌인 산청투어 @ 산청군 제공

‘경남 귀농사관학교’는 경상대학교(농산물가공),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농작물관리), 경남과학기술대학교(귀농설계) 등 도내 3개 대학과 경남과학영농인력 육성재단(귀농설계)이 운영한다.

총 정원은 80명이며 귀농인은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예정인은 귀농을 희망하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교육기관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단 귀농예정인의 경우 귀농설계반 과정만 수강 가능하다.

교육생으로 선정될 경우 교육비 150만 원 가운데 135만 원을 지원하며 교육생은 15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교육시간 70% 이상 이수자에게는 경남도지사 명의의 수료증이 전달된다.

신청방법은 산청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출력해 작성 후 구비서류와 함께 해당 접수기관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또는 각 교육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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