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내 방역 소독 모습. (사진=서울시메트로9호선 제공)
열차 내 방역 소독 모습. (사진=서울시메트로9호선 제공)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심각단계 발령과 관련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메트로9호선은 방역 관련 소독 인력 67명을 추가 투입해 주 1회였던 전동차 방역을 열차 회차 시 마다 소독하고 있다. 손잡이 살균과 객실 분무소독 등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9호선을 이용했다는 선유도역, 김포공항역 등은 유관기관으로부터 이동동선을 전달받아 동선에 따른 소독이 실시됐다. 영업종료 후 추가 특별소독도 진행됐다.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감염예방을 위해 행사와 공연도 취소했다. 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추가로 구입해 비치했으며 본사와 차량기지의 출입자 통제도 나섰다.

메트로9호선은 홈페이지, 전동차 내 LCD모니터와 역사내 행선안내게시기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대한 홍보도 강화하였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