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시스]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시스]

[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오는 4.15총선에서 경기 용인병 예비후보로 활동하고 있는 정춘숙 민주당 의원이 26일 두 번째 공약 ‘더 잘사는 수지’를 발표했다.

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동천동 물류단지 활용을 통한 첨단산업단지 조성 ▲첨단산업 관련 용인형 일자리 개발 및 창출 ▲노후화된 아파트(공동주택) 리모델링 등 지원 활성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의원실에 따르면 현재 신분당선 동천역 개통 등 주변 도시여건 변화에 따른 유통업무설비 재정비가 요구된다. 이에 아직까지 활성화되지 못한 동천동 물류단지를 활용해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관련 기업들을 유치, 향후 완성될 용인 플랫폼시티와의 연계 등을 통한 ‘수지테크노 밸리’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현재 용인시는 플랫폼시티와 반도체클러스터가 유치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첨단산업 관련 일자리의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돼 군산형 일자리와 같이 기업-근로자-지자체의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고 창출토록 해 용인 지역의 일자리가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 의원은 “용인병 지역은 인구가 급속하게 유입됐지만, 지역 내 경제활동이 미흡한 지역으로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이 매우 필요한 곳”이라며 “‘더 잘사는 수지’를 완성하기 위한 세 가지 주요공약을 용인수지 주민들께 약속드리며, 앞으로 계속 발표할 정춘숙의 행복공약 시리즈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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